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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잦은 봄비 3월 강수량 작년의 3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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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안동댐 수위 6m↑

16일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용계천이 잦은 봄비에 물이 불어나 시원스러운 폭포수를 만들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16일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용계천이 잦은 봄비에 물이 불어나 시원스러운 폭포수를 만들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최근 잦은 봄비와 많은 눈으로 대구경북지역 계곡물이 불어나 때이른 폭포수를 이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불어난 물로 운문댐과 안동댐 등 도내 댐 저수율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6m이상 상승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올 2월 강수량은 58.1mm로 평년 27.1mm보다 100% 이상, 올 3월(1~17일까지)의 강수량은 39.6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2mm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며 이것이 댐 수위 상승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 참외, 수박 등 시설과채류 농작물의 생육이 늦어지고 "높은 습도로 곰팡이병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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