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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아교육진흥원' 설계 착수…예산 8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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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아 교육의 요람이 될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이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지를 최종 확정한 데 이어 관련 예산 82억원을 확보하고 이달중으로 유아진흥원의 설계에 들어간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경북기계공고 인근에 들어서는 유아진흥원은 부지 1만890㎡에 연면적 2천29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이 곳에는 과학놀이실을 비롯, 언어놀이실, 신체활동실, 조형놀이실, 예절실 등 유아들이 활동할 9개의 특별활동실과 교원과 지역 주민들의 교육 활동 장소가 될 강당 및 연수실 등 17실이 조성된다.

시교육청은 이와함께 교사 도우미 로봇활용 시범 유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1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역내 30여개의 유치원이 시범 대상유치원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5, 6세에 해당하는 유아들에 대한 교육이 천차만별로 이뤄지고 있어 유아 교육의 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설립으로 유아들에게 안전한 체험교육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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