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0일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희망 학생들에 한해 밤늦게까지 교사의 지도로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는 자율형 반기숙학교로 현행 자율학습 형태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학원에 의존할 필요 없이 밤 11시까지 학교 교과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의 자율학습의 형태를 교과 교실제로 바꿔 수준별 학습을 진행,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학교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수 교사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수당을 대폭 올리는 한편 인사와 진급 때 가산점 부여 등 갖가지 인센티브를 줘 학력신장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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