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을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빈소에 보내 유족들을 조문토록 했다.
정 실장은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유족들을 만나 "이 대통령도 고인의 희생을 애통하게 생각하고 계시다.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고 지시했다"며 이 대통령의 서신을 전했다. 정 실장은 구조된 승조원들이 입원한 병동도 방문, 쾌유를 기원하는 이 대통령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김태영 국방장관은 한 준위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했다. 장례식은 해군장(5일장)으로 치러지며 정부 보상금도 교전 중 전사자 수준으로 상향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빈소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주호영 특임장관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등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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