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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섬유 '슈퍼소재산업화 사업'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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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을 의류용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식경제부·대구시·한국섬유개발연구원·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과 관련해 17개 과제를 선정, 29일까지 연구개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8일 오후 3시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설명회를 연다.

17개 과제의 지원대상 분야는 ▷슈퍼소재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융합제품화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기반화구축사업 ▷융합소재(가공)연구센터 구축사업 등이며 과제당 10억원(연간 5억원)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슈퍼소재 기술개발사업과 슈퍼소재 기반화 구축사업은 2년 이내, 융합소재(가공) 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총 5년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202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56억8천만원·민자 45억2천만원)을 들여 슈퍼섬유, 융합소재, 융합제품 등의 기술개발과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한다. 연구기반 사업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참여하며, 슈퍼소재 개발은 대기업, 슈퍼소재 융합제품 개발은 중소기업이 맡는다. 또 융합화 기반기술은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 등이 주도한다.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천404억원(국비 882억원·지방비 166억원·민자 356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의류 중심 생산에서 산업용 소재 생산으로 범위를 넓히는 데 주력한다.

대구시는 이 사업이 성공하면 2014년 기준 연간 2천억원의 신규시장과 3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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