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양옥선) '어린이 국회의원' 50여명이 지난달 31일 민주주의 현장인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했다. 이 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단과 각 학급 반장, 준거집단 대표학생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국회의원'들은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의 역할과 집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들은 청와대와 전쟁기념관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신호(6년)군은 "책이 아닌 국회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생생한 느낌으로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었고,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6'25전쟁의 참상을 보면서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소영 교사는 "우리 학교 어린이국회는 어린이가 지켜야 할 약속이나 활동 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면서 반성하도록 기획한 창의적인 특별활동 교육과정"이라며 "어린이 국회 내 정당을 조직하고 의장을 선출, 토론을 통해 법률안을 제정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정창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