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구의원 사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한 김기일(지체3급)씨는 대구시당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236명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신청자다.
목사인 김 신청자는 이웃사랑공동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영세민 아파트 주민을 돕기 위해 선거에 나섰다. 공천이 주어지면 혼신을 다해 지역과 공약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김 신청자는 계명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복지를 부전공했다. 현재 (사)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문제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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