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태찜만 맛있나? 점심 때는 간단하게 갈치정식을 시키면 딱 좋다.'
역시 삼일냉동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갈치로 만든 갈치찌개를 맛깔난 반찬과 함께 8천원에 맛볼 수 있다. 단 갈치는 가격을 맞출 수가 없어, 제주산 갈치는 쓸 수 없고 원양어선에서 잡아온 갈치를 사용한다. 갈치는 1인분에 살이 오른 부위 두 도막이 들어간다.
갈치찌개에 들어가는 양념은 일미정에서 직접 담근 매실 엑기스를 비롯해 된장, 생강 그리고 각종 양념을 버무려 만든다. 주인 이월계씨는 "점심식사 때는 아무래도 갈치정식이나 추어탕 등의 메뉴가 잘 팔린다"며 "특히 갈치는 흑태에 비해 가격이 싸서 가족끼리도 3, 4인분을 시켜 먹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해맑은 어린이 서점 김경혜(39) 칠곡점장은 "나막스찜, 장어구이 등도 맛있지만 일미정은 흑태찜과 갈치정식이 최고"라며 "겉절이 김치, 고들빼기 등 반찬도 푸짐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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