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문경전통찻사발 축제가 열린 문경새재.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70여명이 외국인 등 관광객에게 환한 미소로 환대서비스 캠페인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경상북도는 이날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내국인에게는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해 국민적 환대서비스 정신을 높이고,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따뜻한 정과 미소를 전달해 경북관광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미소국가대표를 초청했다.
미소국가대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제주권 등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스로,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방에서의 캠페인 활동은 이번이 첫 무대다.
미소국가대표들은 이날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가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한국방문의 해 기념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따뜻한 미소로 말해주세요,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라는 즉석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미소송 댄스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며, 계명대 유학생 100여명도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환대서비스 캠페인에 참가했다.
경북도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은 "경북을 찾는 외국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경북관광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북도민 스스로가 따뜻한 미소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경북도는 올해 최우선 정책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경북형 환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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