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광학기기산업 발전협의회 출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시는 최근 광학기기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미 광학기기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디지털 카메라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의 구미 이전에 따라 광학산업을 IT, 조명, 디스플레이 등 기존 산업과 연계해 육성 발전시키자는 취지다.

구미 광학기기산업 발전협의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미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 교수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3D 영상산업, 로봇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발굴과 광학기기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다음달쯤 세미나 개최 등 광학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미기술센터(R&D센터) 부지로 이전(본지 3월 31일자 1면 등 보도)하는 삼성 디지털이미징사업부는 지난달 이전 공장 착공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 연말쯤 가동 예정이다.

삼성은 디지털 카메라, 캠코드 등 광학기기 사업을 휴대폰, 반도체와 같이 삼성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카메라는 의료기기, 로봇, CCTV 등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