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늦어졌던 고추심기가 5월 들어 본격화하고 있다.
요즘 경북 의성군 신평면 덕봉리 농민들은 밭으로 나와 초여름 같은 한낮 더위를 잊은 채 고추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검은 비닐을 씌운 두둑에 고추 심기용 특수제작 기구를 이용해 약 30cm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물을 준 뒤 고추 모종을 한 포기씩 정성껏 심고 있다.
농민들은 "올해는 이상저온으로 고추모종을 구하기 힘들어 산지에서 1포기당 100원 이상에 거래되고 품귀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글·사진:권오섭 시민기자 imnewsmbc1@korea.com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