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세호(53) 칠곡군수 후보 후원회가 15일 오후 칠곡교육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6월 2일은 칠곡군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묻지마식 투표'가 아니라 인물과 능력을 보고 투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수 출마를 포기하고 저를 적극 지지해주신 김주완 후원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원군으로 삼아 온 힘을 다해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완 후원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칠곡이 새롭게 변화되길 원하고 있다"며 "칠곡을 이끌어갈 적임자인 장 후보가 당선되도록 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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