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18일 청사 10층 무학마루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구경찰 구현을 위한 경찰개혁 100인 대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허경미 교수는 '경찰개혁과 사회적 소명 그리고 국가의 미래'에 대해 특강했다. 허 교수는 "현재 경찰 계급 체계를 11단계에서 4, 5단계로 단순화하고 팀장 제도 등 능력 중심의 보직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토론회에서는 경찰 내'외부 전문가 및 현장 경찰관 100인이 내부 고발 시스템 강화 및 지구대'파출소 인력 확보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채한철 청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잘못된 관행이나 의식, 근무행태를 개선해 경찰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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