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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서 26일부터 30일까지 세계아마선수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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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아마선수권대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항저우(杭州)기원에서 열린다. 대회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국가대표로 제43회 전국아마국수전에서 우승한 송홍석 아마 7단을 파견한다. 현재 한국 아마추어랭킹 2위에 올라있는 송 아마 7단은 2007년 제88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와 제10회 미추홀배, 제1회 익산서동배 백두부에서 우승했으며 2009년에는 제4회 국무총리배와 제43회 아마 국수전 정상에 올랐었다.

한국은 1998년 20회 대회에서 김찬우(현 프로 5단) 선수가 처음 우승한 이래, 유재성(현 프로 4단, 1999년 21회), 이강욱(현 프로 2단, 2004년 25회), 하성봉 아마 7단(2008년 29회) 등이 우승해 세계아마선수권전에서 모두 네 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은 왕천(王琛) 아마 7단이, 일본은 사토 요헤이(佐藤洋平) 아마 6단이 참가하며, 4년 만에 이 대회에 선수를 내보내는 북한은 조대원 아마 7단이 출전한다.

2008년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의 바둑 종목 오픈 개인전에서 한국의 함영우 아마 7단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는 조대원 아마 7단은 세계아마선수권대회에만 세 번째 출전하는 북한 바둑의 강자다. 이 대회에서는 2005년 2위, 2006년 3위를 각각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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