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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성원에 보답못해 죄송"…김선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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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구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 이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진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2위를 차지한 김선응 후보는 지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그러나 "120일간의 선거기간동안 대구교육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많이 만나 대구교육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며 "우동기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김후보는 "선거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1등을 했다고 해서 진정한 승자이고 낙선했다고 패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구교육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고민해 온 모든 후보자들이 진정한 승리자다"고 했다.

다만, "선거기간동안 후보간 고발·고소전이 이어지고 대학과 초중등으로 나눠 대립각을 세운 점은 아쉬운 점이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지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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