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교사, 보조원, 학부모 등 총 165명을 대전 오월드(O-World) 주랜드(zoo land)로 초청, 특수교육 현장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공감'과 '이해'를 통한 사랑 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의 구성원들이 전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즐기는 신나는 동물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주랜드 내의 아프리카 사파리, 마운틴 사파리에서 호랑이'사자'곰'기린'당나귀'양'사슴 등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종류의 원숭이를 비롯해 열대조류, 파충류 등을 관람하고 직접 우리 속에 들어가 시베리아 호랑이를 본 학생들은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진관 경산교육장은 "동물원 체험학습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기 초부터 매우 신중하게 준비한 결과 모든 참여자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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