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정부의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자전거 명품 도시 기반구축에 나선다.
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통한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우선 국가산업단지 8만 근로자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동, 형곡동, 시미동 일대 16.1km에 대해 너비 2~5m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하고 쉼터 1곳을 비롯해 곳곳에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산업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 주거지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전거 안전교육, 수리, 전시'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자전거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동락공원에 그린 바이크(Green-Bike) 시범공원을 조성해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첨단산업과 녹색환경이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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