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전투는 여기에 있고, 삶과 죽음도 여기에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수요기획' 23일 오후 11시 30분

KBS1 TV '수요기획'은 6·25 기획 '과학화전투훈련 고지(高地)를 점령하라' 편을 23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평양 입성 선봉부대인 1사단이 과학화전투훈련에 참가해 무패의 전갈부대와 전투를 치른다.

이들의 전투 훈련은 실제 전투와 흡사하다.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다. 병사들이 휴대한 K-1소총뿐만 아니라 K1A1전차 등 각종 전투 장비와 무기에 레이저 광선 발사기와 감지기가 부착돼 있어, 레이저를 맞은 병사는 사망/부상자로 처리되며, 병사가 총탄과 포탄을 맞는 위치에 따라 부상 정도도 각각 다르게 입력되고 전투 불능 병사의 총은 레이저 발사가 중단된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너무 억울해서 죽을 수가 없습니다. 죽는 순간 가족과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시는 울지 않겠습니다."어느 이등병의 말이다. 이렇듯 죽음을 체험한 병사들은 어떻게 하면 살고 죽는가를 배우고 익힌다.

이 과정이 훈련의 목적이기도 하다. 훈련은 "모든 전투는 여기서 하고, 실패도 여기서 해라. 실패했으면 다시는 그런 실패를 하지 않는 법을 배워라"고 가르친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대구교통방송 개국 축하방송

TBN대구교통방송(FM 103.9㎒)은 23일 오후 7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국 11주년 축하공개방송을 실시한다. '뜨거운 여름 TBN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가수 남진, 배일호, 한혜진, 윙크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축하공연 실황은 7월30일 오후 2시 녹음 방송된다. 053)606-0234.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