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 도예전 '남도 사발이야기'전이 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업하고 있는 작가는 유독 사발만을 고집해 제작하고 있다. 사발이란 밥이나 국, 술 등을 담는 우리 고유의 그릇이다.
그는 "막사발이란 이름을 가진 우리 조상들의 유물은 없다. 사발 전쟁이라 불리는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이 격하시킨 이름을 우리가 무성의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고 말한다. 그는 주로 초벌구이한 작품을 유약 안에 덤벙 넣어서 유약의 흐름이나 효과를 보는 덤벙기법, 귀얄붓을 이용해 백색토로 원형을 추상화해 그려 넣는 귀얄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분청사기, 청자, 백자 등 다양한 사발 종류를 선보인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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