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0 김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열고 미스포도 진 김영빈(18'고려대), 선 오인영(22'우송정보대), 미 엄현희(21'한남대), 새코미 오미나(19'백석대), 달코미 이혜선(23'김천대) 씨를 각각 선발했다.
지난달 29일 모두 67명의 미인들이 출전해 4대1의 치열한 경쟁으로 예심을 거친 17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KBS 도전 골든벨 진행자인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에 나섰다. 김천 포도아가씨로 선발된 진 4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새코미'달코미 각 150만원의 시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김천포도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김천 포도의 우수성과 지역을 알리기 위해 1996년에 도입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행사로 선발된 포도아가씨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동영상 이계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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