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조(67) 신임 경주문화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장소로 문화원을 활용하고 향토문화연구소와 서라벌 풍물단, 전통연보존회, 수희다회 등 문화원의 부설단체들을 활성화시켜 명실상부한 경주 문화지킴이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통합 제6대 문화원장에 취임한 손 원장은 경주시 강동면이 고향으로 양동초교와 신라중, 경주고, 한국방송대학교 문화교양학과를 졸업했다.
손 원장은 1972년 부산일보 경주 주재기자와 KBS, 영남일보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주지역 주간지인 서라벌신문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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