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친구'의 가수 최백호(60) 씨가 포항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4일 포항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가요 '영일만 친구'로 포항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최 씨에게 포항명예시민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최 씨는 "'영일만 친구'가 발표된 지 31년째 되는 해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면서 "포항시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포항 홍보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 씨는 박태준 포스코명예회장, 이갑진 전 해병대1사단장, 홍명보 전 포항스틸러스 선수에 이어 4번째로 포항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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