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女軍)의 창설에서부터 현재까지 발전과정을 볼 수 있는 '여군역사관'이 3일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전쟁기념관 내에 개관했다. 국회 국방위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이 주도해 만들어진 여군역사관에는 1950년 창설된 최초의 여군부대 '여자의용군교육대'부터 현재의 모든 여군 역사, 문서, 사진, 유품, 영상 등 활동상이 총망라됐다. 김 의원은 "여대생 ROTC 도입 등으로 여군의 활동이 보다 넓어지고 있으며 여군의 역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남겨야겠다는 책임감에 여군역사관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구여고 출신으로 15대 여군단장을 역임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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