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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중 크게 다쳐도 끝까지…한임개 다사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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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임개(57) 달성군 다사읍장이 수해복구 활동을 하다 크게 다쳤다.

한 읍장은 이달 16일 오후 다사읍 서재리 일원에 시간당 72㎜의 폭우로 서재리 보성아파트 앞 도로가 물에 잠기고 상가 12곳과 공장 8곳이 침수피해를 입자 곧바로 수해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수해복구 작업을 지휘하다 물속에 잠겨 있던 맨홀에 빠지면서 오른쪽 정강이가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은 것.

그는 상처가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생각, 침수피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를 모두 마치고 5시간뒤인 밤늦게 인근 병원을 찾아 12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마쳤다. 그러나 한 읍장은 상처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돼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은 상태다. 한 읍장은 "상처 부위를 오염된 물에 오래 방치하는 바람에 세균 감염 등으로 상처가 쉽게 낮지 않은데다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괜히 주변에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고 말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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