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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기자의 광고미학] ⑨ 캐리비안 베이와 2PM'소녀시대 -삼성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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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일인 4월 13일은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4월에 눈이 내린 날이어서 CF 제작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다.

또 야간 파티장면 촬영일은 밤샘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스태프 모두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음에도 불구, 밤새 비가 내려 계획보다 촬영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다.

밤샘 촬영 이후 2PM의 닉쿤 군이 감기 몸살을 앓기도 했다. 하지만 모델들 모두가 촬영에 열의를 보여 열악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좋은 CF를 만들어 냈다.

소녀시대 및 2PM 멤버 전원이 20대 초반의 젊은 남녀들이었기 때문에 촬영보다는 물놀이 자체에 열광해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이 CF에서 잘 살아났다.

모델 전원이 캐리비안 베이를 처음 방문해서인지 워터 슬라이드의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고 한다.

또한 2PM 멤버들은 촬영 일정이 잡힌 뒤로 '몸 만들기' 특별 훈련을 실시해 CF에서 멋진 몸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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