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산시, 경북·경남도와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추진단은 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타당성과 최적입지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7월 국토해양부가 신공항 입지평가에 돌입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한국항공정책연구소 김효준 고문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과 비전'을 주제로 항공자유화와 FTA 확대에 따라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 인도가 밀양에 신공항이 들어설 경우 항공수요 증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우주엔지니어링 박경진 부사장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후보지별 입지분석'을 주제로 밀양 입지의 장애물 현황과 공기단축을 위한 컨베이어 공법, 가덕도 앞 해저 암심도와 매립 시의 문제점 등을 분석한다. 토론에는 이기상 한국항공경영학회장 사회로 김태승(인하대 교수), 배춘봉(한국교통연구원 위원), 이수범·한인섭(서울시립대 교수), 이우종(경원대 교수), 허종준(경기개발연구원 위원) 씨 등이 참여한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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