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병성천변 코스모스 길…가을정취 만끽

상주시 동문동 병성천변 8㎞ 구간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병성천변 코스모스 꽃길은 동문동(동장 박기준)에서 지난 5월부터 추석명절과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개최를 겨냥, 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동문동 직원들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들이 함께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하고 제초작업과 물을 주는 등 온갖 정성을 쏟은 결과 가을의 명소로 탄생했다. 코스모스 꽃길은 병성천 자전거도로와 연계되어 있으며 병성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박기준 동장은 "도심속 자전거도로와 연계하여 조성한 아름다운 꽃길은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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