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중국 북경어언대학과 공동으로 '세계 대학 공자아카데미 회의'(Pan-Confucius Institute Conference)를 4일부터 3일간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공자아카데미 국제협력발전의 새로운 패턴'이란 공통주제로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루마니아, 일본 등 해외 10개국 14개 대학의 총장 및 공자아카데미 관계자 80여 명이 본회의, 분임토의,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교육부가 전 세계에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교육기구로 2010년 현재 전 세계에 약 600여 개소(공자학당 포함)가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에는 17개소의 공자아카데미가 설치되어 있다.
박용진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이번 회의는 중국 북경어언대학 주관 세계 공자아카데미 회의 사상 처음으로 파트너대학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참가대학 간의 다양한 협정 체결을 통해 학생 및 학술 교류를 위한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3)580-6998. http://www.kongzi.ac.kr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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