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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리 경찰은 '큰 손'…1천367만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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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 경찰청 소속 비위 경찰들의 불법 수수한 금액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최근 공개한 '2008년 불법 금품 수수 경찰공무원 1인당 평균 수수액' 현황에 따르면 대구는 1천367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북도 1천285만원으로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구의 경우 주로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건당 평균 1천819만원이었고, 경북은 단속 대상 업주로부터 금품수수 등으로 1건 당 평균 2천496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최근 경찰청은 비리 내사 전담팀을 꾸리는 등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금품 수수액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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