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교통망 공론화 시동…13일 정치권·전문가 토론회

지역 정치권이 동대구 역세권과 대구엑스코 간 신교통망 확충 타당성 공론화를 위한 대론회를 개최한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유승민)과 주성영 국회의원(대구 동갑)이 주도해 13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동대구 역세권과 엑스코 간 모노레일 ▷지하철 ▷셔틀버스 등 다양한 광역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엑스코와 이시아폴리스-동대구 역세권을 잇는 모노레일 신교통망도 언급된다.

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동대구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내년 4월에 제2 엑스코 준공 등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엑스코 간 신교통망 구축으로 대구 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키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물류 전문가인 대구경북연구원 한근수 박사가 동대구 역세권~엑스코 연결을 위한 신교통항 구축 타당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재만 동구청장,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기혁 계명대 도시공학과 교수, 양명모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 정명섭 대구도시철도 건설본부장, 이춘수 매일신문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