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연주의 폭을 넓히고 있는 여울국악실내악단(단장 국미숙)은 21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2010 여울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날 여울국악실내악단의 위촉곡 '꽃'을 비롯 영화음악, 전래동요 모음곡, 15현과 25현을 위한 4중주 등 동서를 넘나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연주들을 선사한다.
1999년 창단한 여울국악실내악단은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국악연주단으로 젊음, 생산, 활기 등으로 표현되는 구미지역의 특색에 걸맞은 예술 활동을 펴고 있다.
국미숙 단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정성으로 준비하고 땀흘려 가꾼 작품들로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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