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정의지(04학번·조소전공) 씨가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환경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실시한 '2010 ECO-환경조각대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전은 환경의 중요성 인식확대와 환경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차별화된 조각전으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해 미래 환경을 밝게 만드는 자원순환과 예술의 만남이 펼쳐지는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6일 크라운해태 아트벨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정 씨는 상장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크라운해태 아트벨리에서 상시전시의 기회와 '2010 CH예술대상' 후보 자격을 받았다.
정 씨는 "9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함께해준 후배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가장 멋진 미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미술학과 권경원(06학번), 신현종(08학번) 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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