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참넋의 열일곱 번째 이야기 '놀이&樂'-가락 경계를 넘다'(歌舞樂別曲)가 20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993년 창단돼 민족전통예술의 한 장르인 풍물이 전승을 넘어, 종합 연희적 예술창작작업으로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예술작품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풍물굿패 참넋'의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적 신명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참넋은 탈판굿, 가락놀이 '2+3=?', 경기민요(초청공연), 설장구, 춤나눔 '신명들썩!'(초청공연), 길(road), 타악합주 fantasia 등 프로그램으로 깊어가는 늦가을밤을 전통문화의 향취로 이끌게 된다.
그동안 풍물굿패 참넋은 풍물이 지니는 가무악의 종합 예술양식인 음악, 춤, 노래, 극의 양식을 때로는 하나의 요소로, 때로는 전체적 요소의 씨줄과 날줄로 엮어냄으로써 고유의 창조적 양식을 만들어 내고 일반인 및 청소년의 신명풀이와 대중저변확대를 위한 교육활동을 펴오고 있다.
공연문의 및 티켓예매 054)858-7018, 맥스티켓 (http://www.maxticket.com)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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