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 김원구, 문화복지위 배지숙, 경제교통위 박성태, 교육위 김규학 의원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시의정감시활동위원회는 이달 11~19일 진행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한 결과 이들 의원들이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감시위는 "상임위별 한 명씩 우수의원을 선정했고, 건교위 소속 의원들은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시의원들은 결석, 지각 등 개인적인 자질 부족과 책임 추궁, 시정 요구, 대안 제시에 이르지 못하고 주변적 감사에 머문 것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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