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대경권 광역위)가 중국의 3대 광역경제권 중에서 핵심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환발해경제권'(베이징-톈진)과 연계사업을 펼치고 정보·인적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대경권 광역위 박광길 사무총장 일행은 최근 중국 환발해경제권의 핵심지역인 톈진과 빈하이(BinHai) 신구, 북방교역기술시장 등을 방문해 연구개발(R&D) 중심의 초국경사업과 기업협력, 인력교류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환발해경제권은 중국 정부가 1980년대 주강삼각주(광저우-선전-주하이), 1990년대 장강삼각주(상하이-난징-항저우)에 이어 2000년대 들어 핵심경제권으로 키우고 있는 곳이다.
대경권 광역위는 톈진시과학기술위원회와 두 경제권 간 협력사업의 조기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나 물산업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R&D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관심이 있는 분야의 R&D 과제를 교환, 사업과제를 도출하고 내년에 공동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또 내년 6월 텐진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기술투자·융자상담회에도 지역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가, 양측의 기업과 투자사 간 필요 분야 투자협력 매칭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상담회는 미국, 유럽 등지의 500여 개 기업, 은행, 펀드사가 참가하는 기업·금융 기술 중개 플랫폼이다.
대경권 광역위는 톈진시의 북방기술교역시장과 기슬교류 및 권역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사진)하고 교역상담회와 양 권역 간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기술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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