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해병대 복무 중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부상을 입고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 중인 김진권(09학번·산업물류학과) 일병에게 등록금 전액과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 일병은 포격 당시 복부 관통상을 입고 의식불명이었다가 수술 후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에 있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모범적인 대학생활과 군 생활을 하던 우리 학생이 북한의 도발로 부상을 입어 가슴 아프다"며 "국가수호 임무 중에 부상을 당한 김진권 학생에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돕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일대 측은 우선 김 일병이 복학하면 재학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금 모금을 통해 1천500만원가량을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졸업 후에는 인턴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경일대 총학생회도 모금운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학생식당, 도서관 로비 등 교내 곳곳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운동을 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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