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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인정한 곽승의 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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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시향 12월 정기공연 스마트폰 QR코드 서비스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12월 정기 공연의 레퍼토리로 러시아를 선택했다. 9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대구시향의 제371회 정기 연주회의 부제는 '소울 오브 러시아'(Soul Of Russia)다.

겨울의 문턱에서 만나는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러시아 언론으로부터 "차이코프스키를 러시아인처럼 지휘한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곽승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돼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주회에는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브(계명대 피아노과 교수'사진)가 협연한다. '2009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스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세르게이 타라소브는 한국, 일본, 유럽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타고난 천재성과 함께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지는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차이코프스키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러시아적 애수가 깃든 아름다운 선율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은 대표적인 '겨울 음악'으로 불리고 있어 겨울 분위기를 더욱 깊게 할 것이다.

한편 대구시향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QR(Quick Response)코드' 촬영으로 대구시향의 공연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QR 코드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구시향 공연 포스터나 전단 등 홍보물상에 있는 격자 무늬의 QR코드를 찍으면 대구시향의 각종 공연소식을 얻을 수 있다. 053)606-6313~4.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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