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던 쇠종다리, 알락꼬리쥐발귀를 비롯해 홍여새, 꼬까참새 등 4종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가 독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인 중간결과 발표에서 "멸종위기종인 뿔쇠오리와 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조롱이, 새매, 흑비둘기 등을 포함해 총 57종, 1만5천여 마리의 조류를 관찰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과학원은 또 독도의 군락이 환경 변화에 따라 확연히 구분되고, 계절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5, 6월 괭이갈매기 번식시기에는 개밀 군락이 독도 군락의 약 70%를 점하지만, 번식이 끝나가는 7, 8월에 개밀 군락이 돌피군락으로 완전히 변하고, 돌피는 독도를 거쳐 가는 철새에 소중한 먹이자원이 되는 것을 밝혀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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