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재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포근한 집'을 찾아 중증요양노인 30여 명의 쾌유를 기원하며 전기찜질기와 쌀, 각종 세제 등 1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올해 초 금호읍노인회 위문을 시작으로 연구원 소재지 어버이날 행사와 경로잔치 등에 물품을 전달했다.
또 포도수확철 농촌일손돕기와 지역 내 요양시설에 대한 급식봉사와 청소, 말벗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사랑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유물전시관과 체험공간 등을 활용한 매장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유치원생 및 일반주민 등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교육을 연중 해오고 있다.
이재동 원장은 "연말연시에 집중되어 있는 이웃나눔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연중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이웃사랑 및 일손돕기와 사회문화교육을 병행해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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