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는 일반버스 요금을 일반인은 1천원에서 1천200원, 중고생은 800원에서 900원, 초등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좌석버스는 변동이 없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구미시는 유가상승 및 대외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했지만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다.
구미시 이원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계기로 질 높은 선진 교통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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