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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직원들 "사외 강의료 복지시설에 기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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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사외 강의 시 받은 강의료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자살예방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 직원들은 이달 27일 창포복지관에서 사외 강의료로 구입한 라면 414상자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또 생명의 전화 자살예방센터에는 전화 주장치 교환을 지원하기 위해 150여만 원을 기부했다.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은 이외에도 7월부터 한국장애자협회, 사랑의 집, 대구 애생보육원 등 복지시설에서 기부활동을 벌여왔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10년 한 해 동안 1천900여만원의 사외 강사료를 모아 기부했으며 이 중 혁신지원그룹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은 900여만원에 달했다.

기부금은 복지시설의 노후장비 교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성수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리더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강의료를 모아 따뜻한 나눔의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나눔의 활동이 겨울을 외롭고 춥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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