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각종 장학사업을 전문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로 나눠 운영 중인 장학관련 기금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인재육성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 이관 절차를 거쳐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기금(91억원) ▷중소기업저소득근로자 자녀 장학기금(27억원) ▷환경미화원 자녀 장학기금(210억원) 등을 통합 2012년부터'(가칭)인재육성지원기금'형태의 단일 장학기금을 운영한다는 것.
단일 장학기금은 130억원 규모다. 시는 또 자체 운영 중인 19개의 개별 기금에 대해서도 기금 존속기한을 명시하는 일몰제를 도입, 통폐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정비 등을 통해 운용을 투명화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3개 부서로 나뉘어져 일관성과 전문성 부족, 장학금 중복지급 등의 우려가 제기돼 장학기금을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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