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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건축·편액 한눈에…市, 가이드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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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수한 고건축과 편액(扁額)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 모은 포켓북'어반갤러리 가이드맵 3호'를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맵에 담은 고건축물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한 보물 3개와 사적 1개, 중요민속자료 2개, 대구시지정문화재인 유형문화재 9개, 기념물 3개, 민속자료 2개, 문화재자료 28개 등 모두 48개이다.

또 이 건축물들의 중앙 윗부분에 있는 편액 48개도 함께 수록했다. 편액은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사이에 붙여서 그 건물과 관련한 사항을 알려주는 것으로 주로 행서체, 전서체, 예서체, 초서체 등으로 쓰여 있다.

가령 관풍루(觀風樓)는 풍속을 관찰한다는 의미이고, 봉무정(鳳舞亭)은 태평시절을 상징하는 표현이라는 것.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시민들의 삶과 함께했는데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건축물의 편액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맵을 발행했다"고 말했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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