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최정우(49·시설6급·사진) 씨가 최근 '변위조절용 파일을 이용한 지중벽체 시공방법'으로 발명 특허를 취득해 화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 방법을 활용할 경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시공상의 문제점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앞으로 지중굴착 공사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씨는 그동안 토목기술 분야에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10여 년간 연구했다. 그는 지난해 4월에 출원 신청해 연말에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권은 경북도에 양도돼 앞으로 시·군, 시공업체 등에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최 씨는 토목분야에서 19년 동안 근무해오면서 도로·도시계획분야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직원의 화합 단결과 사회봉사활동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모범 공무원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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