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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그룹회장 이웃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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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간 여객선사를 운영하는 황인찬 대아그룹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울릉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울릉 주민들이 모금한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경상북도 공동 모금회에 입금됐다가 모금이 끝나면 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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