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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고마워요, 한국'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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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신년 특집 27일 오후 11시 5분

대구MBC 신년 특집 '갈라토마 꼬레아'가 2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일으킨 새마을 운동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가에 전파하는 활동을 소개하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방향을 진단해 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부터 경상북도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공동으로 새마을 리더 봉사단 30명을 선발해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3개 나라 5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새마을 운동 정신을 심어주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우리나라와 문화적 차이에서 빚어지는 현지인들과의 갈등을 생생히 보여준다. 이를 해결하는 극적인 과정 등 새마을리더 봉사단들의 애환도 소개한다. 야생동물의 천국이지만 인간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아프리카 현실을 HD화면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편 새마을 리더 봉사단들이 새마을운동을 현지에서 추진하면서 개선해야 할 점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짚어본다.

'갈라토마 꼬레아'라는 말은 에티오피아어로 '고마워요, 한국'이라는 뜻이다. 제목에서 보듯 새마을 리더 봉사단들의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대구MBC 제작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현지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만큼, 새마을 리더 봉사단원들의 고충과 긍지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고, 새마을 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새마을 운동의 참 뜻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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