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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트위터에선] 상석 밟은 안상수 대표에 대해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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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님 왜 이러시나?"(트위터 ID want_ADD)

"참 상수럽다"(트위터 ID ljktwt )

"상수가 항상 변수" (트위터 ID ksc00013)

"다양하시네 뭐 이렇게 모르는게 많지? 포탄도 모르고" (트위터 ID MultiBitamin)

"이제는 말 뿐 아니라 몸으로까지" (트위터 ID nagisa20)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상식에 벗어난 행동으로 인해 트위터가 와글와글하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26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인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의 묘지를 참배하면서, 오른발로 상석을 딛고 올라섰다.

상석은 무덤 앞 제단으로, 참배할 때 준비해간 제수를 올리고 절을 올리는데, 5.18 민주화 묘역의 상석 뿐 아니라 일반인의 묘지 상석에도 올라가지 않는 것은 상식이다.

안 대표의 구설은 이번으로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연평도 포격 현장을 찾아서 물병을 포탄으로 잘못 얘기한 것이고,

두번째는 성형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이라고 한 성희롱성 발언이다.

이번에는 5.18 희생자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고 박관현씨의 상석에 올라서는 행동을 했다.

이에 대해 5.18 관련 4개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의 상석을 밟는 것은 5월 영령에 대한 큰 결례이며, 정부 여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바른 행동이 아니다라며 크게 뉘우치고 책임있는 자세로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홍남순 변호사의 상석을 밟고 정몽준 전 대표가 5.18 묘역에 화환을 보낸 사실을 언급한 뒤, "상석을 밟은 것은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트위터리안 'noah_lia'dms "화환 보낸 일도 있죠! 화 돋구는데는 탁월한 재능이 있는…"이라고 트윗을 올렸으며, "줄어든 말실수를 몸실수가 대신하네요. …"(트위터 ID It_Frankenstein) 라든가 문지방도 밟지 않는게 예의이거늘 등으로 따갑게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유를 막론하고 상석에 발을 올려놓게 된 것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참배자 모두의 뜻은 진정한 추모를 위한 마음이었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고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이명박 당시 전 서울시장도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다 고 홍남순 변호사 묘지 상석에 발을 올려놓아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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