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은 생활 전반을 지배한다. 협상을 잘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성공의 문에 가깝게 있다. 자신과 상대방을 모두 만족시키는 협상은 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처세술이다.
책 '나와 상대 모두를 만족시키는 협상의 달인'은 MS와 AT&T,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비롯한 수천 명의 고위 경영진,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협상 기술을 전수해 온 협상 전문가 에드 브로도의 협상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진행되어 온 에드 브로도의 '협상 캠프'(Negotiation camp)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맞춤형 협상 테크닉 세미나로 평가받아 왔으며 상황별 협상 전술과 함께 협상의 자세를 가지게끔 도와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국가 간 협정이나 기업 대 기업의 협약 등 거창한 협상보다는 신규 고객 확보와 직장 내 승진, 친구나 배우자와의 논쟁 해결 등 매일같이 접하게 되는 다양한 협상 상황에서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윈-윈 해결책을 도출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백화점 쇼핑이나 의료비, 대출 금리, 통신비 등 대부분의 독자들이 절대 협상할 수 없는 대상이라고 생각해 온 것들을 상대로 어떻게 협상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282쪽, 1만4천원.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