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진흥회 대연학당이 대산 김석진 선생을 초빙해 제31회 대연시민문화마당 '음부경'(陰符經) 강좌를 19일 오후 5시부터 대연학당(대구 남구 앞산 인근)에서 연다.
음부경은 상고 조선의 단군시대에 지어졌다고도 하고, 또 중국의 황제씨(黃帝氏)가 지었다고도 하는 기서(奇書)로 천기를 담은 내용이어서 강태공(姜太公), 귀곡자(鬼谷子), 제갈량(諸葛亮) 등 사람에게서 사람으로만 전해진 글이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은 모두 한 기운에서 나온 것인데, 이 셋이 때로는 서로 돕고 때로는 서로 해치면서 세상을 운전해 나가므로, 그러한 기틀을 잘 체득해서 세상의 일에 활용하면 내 한 몸의 수련은 물론 세상을 뜻대로 경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기를 누설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고 한다. 수강료 무료. 053)656-4964, 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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