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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폐품처리장, 구미 취수장과 12㎞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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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안전보장 촉구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들어선 주한미군 폐품처리장((DRMO).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들어선 주한미군 폐품처리장((DRMO).

구미풀뿌리희망연대(공동대표 이종찬·이봉도)는 16일 김천 아포읍 미군폐품처리장(DRMO)의 오염방지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구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감시와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풀뿌리희망연대는 성명서에서 "김천시가 미군 범죄와 환경오염 등을 일으키고 있는 DRMO를 유치하면서 지역사회 및 영향지역에 대한 구체적이고 공개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치지 않았으며, 충분한 환경성 검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천 아포읍 DRMO는 구미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구미 광역취수장과는 직선거리로 12㎞밖에 떨어지지 않아 수질오염을 일으킬 경우 구미지역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미풀뿌리희망연대 이봉도 공동대표는 "타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며 "김천 시민단체와 연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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